글번호
43676
작성일
2017.08.29
수정일
2017.08.29
작성자
kyh1230
조회수
839

동아대 윤진호 교수, 생체 미토콘드리아 활성 조절 원리 분석시스템 개발

동아대 윤진호 교수, 생체 미토콘드리아 활성 조절 원리 분석시스템 개발 첨부 이미지

동아대 윤진호 교수, 생체 미토콘드리아 활성 조절 원리 분석시스템 개발

 

뉴스인뉴스 기자 huhjun@busan.com

입력 : 2015-12-10 [10:31:26]

수정 : 2015-12-10 [10:31:26]

게재 : 2015-12-10 ()

 

국내 연구진이 파킨슨병 등 퇴행성 신경질환의 원인으로 지목된 미토파지의 활성 변화를 생체 조직에서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동물모델과 분석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번 개발은 향후 미토파지 연구에서 유용한 모델시스템으로 사용돼 미토파지 연구 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동아대학교 의과대학 윤진호 교수(사진)는 미국 국립보건원 토렌 핀켈(Toren Finkel) 박사팀과 공동으로 생체조직 내의 손상된 미토콘드리아 분해 기전인 미토파지의 활성 변화를 측정하는 분석시스템 연구를 수행했다. 연구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기초연구사업(선도연구센터지원)을 통해 이뤄졌으며, 연구결과는 생명과학 분야의 권위 있는 학술지인 ‘Molecular Cell’ 1119일자 대표논문(featured article)으로 온라인 게재됐다.

윤진호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확립된 미토파지 분석시스템은 미토파지가 생체조직의 기능 유지와 인체 질병 발생에 있어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와 미토파지의 분자기전을 규명하기 위한 연구에 매우 유용하게 사용될 것이라며, “향후 파킨슨병과 같은 퇴행성 신경질환과 노화 관련 질환 등의 원인규명 및 새로운 치료 방법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연구의 의의를 밝혔다.

첨부파일
첨부파일이(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