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번호
44846
작성일
2017.10.16
수정일
2017.10.16
작성자
kyh1230
조회수
1121

제 2회 말초신경병증연구센터 심포지엄 개최

제 2회 말초신경병증연구센터 심포지엄 개최  첨부 이미지
동아대, '말초신경병증 연구 심포지엄' 열어


 
동아대는 말초신경병증 연구센터가 29일 동아대병원 심뇌혈관센터 세미나실에서 대한퇴행성뇌질환학회 말초신경연구회와 공동으로 '제2회 말초신경병증 연구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 말초신경병증은 뇌신경과 척수신경 등 말초신경계의 구조적 혹은 기능적 이상으로 발생하는 감각증상이나 운동증상, 자율신경증상 등을 호소하는 질환으로 유전성뿐 아니라 당뇨합병증이나 항암체 치료 후에 흔히 발생하는 질환을 말한다.

심포지엄은 동아대 박환태 배우용 김영희 교수를 비롯해 미국 러트거스대 김혜선, 대전대 남궁욱, 성균관대 최병옥, 이화여대 정성철, 한림대 배종석 교수 등이 최신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공주대 정기화 교수와 고려대 김병조 교수가 토론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박 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동아대 말초신경병증 연구센터는 말초신경병증이라는 주제로 기초 및 임상의학의 융합적 연구를 통해 선도적인 연구결과를 도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진단 및 치료 전략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어 동아대 교육/연구 및 산학 협력의 대표적인 발전모델로 자리잡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동아대 말초신경병증 연구센터는 말초신경병 기전 연구와 진단 및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하는 국내 유일의 국가지원 연구센터로 10여 명의 교수급 핵심연구원이 참여, 지난해 과기부와 연구재단의 선도연구센터(MRC)로 지정돼 부산시와 한림제약의 지원을 받아 설립됐다. 센터는 지난 1년간 20여 편의 SCI논문을 발표했으며 특히 생물학 분야 '플로스 바이올로지', 유전학 분야 '플로스 제네틱스', 노화과학 분야 '에이징 셀' 등 관련 연구 분야 상위 10% 내의 세계적 학술지에 우수논문 8편을 발표하는 성과를 거뒀다. 연구를 위해 8명의 연구교수와 30여 명의 석/박사 연구원을 고용하는 등 지역인재 양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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