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align="right"> <a href="http://dms.donga.ac.kr/pnrc/14004/subview.do" target="_blank"><span class="_button _large _active"><input type="submit" value="English "></span></a> </p> fnctId=bbs,fnctNo=985 RSS 2.0 16 건 게시물 검색 제목 작성자 공통(상단고정) 공지 게시글 게시글 리스트 동아대 박환태 교수·김혜란 박사과정생, SCI급 학술지 ‘AUTOPHAGY’에 논문 게재 작성자 백나은 조회 237 첨부파일 0 작성일 2023.09.22 오토파지 기능장애 생쥐 사용, 축삭병증 유발 기전 밝혀, ‘한빛사’ 추천 논문 선정‘Sarm1’ 억제 통해 오토파지 기능장애로 유도된 말초 감각 신경병증 발병 제어 입증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 의과대학 박환태(분자신경학교실) 교수와 김혜란(중개의과학과) 박사과정생이 SCI급 국제 학술지 ‘AUTOPHAGY(오토파지)’에 논문을 게재했다고 19일 밝혔다.AUTOPHAGY는 세계적인 출판사 Taylor Francis에서 발행하는 국제학술지로 Impact Factor가 13.391이며 CELL JCR(Journal Citation Reports) BIOLOGY 분야에서 상위 9.95% 내에 해당하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학술지다.이번 논문은 한국 과학자들의 우수한 논문을 알리는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 ‘한국을 빛낸 사람들(한빛사)’ 추천 논문으로도 선정됐다.제1 저자인 김혜란 박사과정생 주도해 발표된 이번 논문 제목은 ‘Targeting SARM1 improves autophagic stress-induced axonal neuropathy(오토파지 스트레스로 인한 축삭 신경병증에 대한 Sarm1 억제 개선효과)’다.연구팀에 따르면 많은 유전성 축삭병증 원인유전자는 오토파지와 연관돼 있다. 라이소좀 의존적 자가 분해 과정인 오토파지 기능장애는 말초신경병증 발병과 관련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생체 내 말초신경에서 오토파지 기능 장애로 인한 축삭 신경병증의 분자 메커니즘은 불분명하다.연구팀은 이번 논문에서 감각신경세포 특이적 Atg7 Knockout mouse(오토파지 기능장애 생쥐)를 사용해 축삭병증 유발 기전을 밝혀냈다.또 신경손상 후 축삭의 월러변성(Wallerian degeneration)을 유도하는 핵심 물질인 ‘Sarm1’ 억제를 통해 오토파지 기능장애로 유도된 말초 감각 신경병증 발병을 제어 가능하다는 것을 세계 최초로 입증했다.동아대 의과대학 분자신경학교실은 말초신경병 분자병리기전을 규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치료 전략을 개발, 증상 완화에 머물러 있는 기존 치료법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병태생리기반 진단 및 치료법을 개발하기 위해 계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아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3년도 기초연구실 지원사업’ 선정 작성자 백나은 조회 341 첨부파일 0 작성일 2023.07.03 동아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3년도 기초연구실 지원사업’ 선정 (1) 왼쪽부터 박환태·신정은·조영래 동아대 교수, 장덕진 경북대 교수.(2) 동아대 ‘말초신경 변성-재생 커플링 연구실’ 개념도. 사진 = 말초신경병증연구센터 제공 ‘말초신경 변성-재생 커플링 연구실’, 박환태·신정은·조영래 교수 등 참여말초신경 재생 지연 및 치료 전략 개발에 활용, 척수손상 재생 연구에 응용 ‘기대’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말초신경 변성-재생 커플링 연구실’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3년도 기초연구실 지원사업(심화형)’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앞으로 3년간 15억 여 원을 지원받게 될 ‘말초신경 변성-재생 커플링 연구실’은 연구책임자인 동아대 박환태(슈반세포 전문가) 교수를 비롯 공동연구원인 신정은(축삭재생 전문가)·조영래(대식세포 전문가) 교수와 경북대 장덕진(세포외소포 전문가) 교수 등 말초신경 변성-재생 관련 4인의 전문가로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말초신경’은 신경계에서 뇌와 척수를 제외한 나머지 신경계로, 손상 후 재생이 중추신경에 비해 잘 일어나지만 유전병, 항암제, 당뇨성 말초신경병증과 말초신경의 손상 후 재생 지연이 중요한 임상적 문제로 나타나고 있다. 말초신경 손상은 축삭 변성, 슈반세포 형질변환, 축삭 재생이 순차적으로 상호 연계돼 있는데 이번 연구를 통해 연구진은 말초신경 변성과 재생을 연계하는 슈반세포 형질변환의 분자기전을 밝히고 축삭 재생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하는 세포 간 상호작용 방식을 공동 연구하게 된다. 이번 연구는 임상적 중요성이 높고 ‘기존 연구를 심화하는 연구 집단 육성’이란 기초연구실 지원 사업의 목적과 잘 부합한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4명의 교수는 ‘슈반세포 형질변환의 새로운 기작(박환태 교수)’, ‘세포 외 소포 분비의 새로운 기작(장덕진 교수)’, ‘축삭 재생의 새로운 기작(신정은 교수)’, ‘조직 대식세포 활성화의 새로운 기작(조영래 교수)’ 분야를 맡아 협업한다. 이번 연구 성과는 말초신경 재생 지연과 말초신경병증 치료 전략 개발에 활용할 수 있으며 척수손상 재생 연구에도 응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과제 책임을 맡은 박 교수는 “말초신경질환은 국내에 상당히 많은 환자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효과적인 치료법이 개발되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 선정으로 우수한 연구 역량을 가진 전문가들과 기술적 지원 및 공동 연구를 추진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그는 “말초신경질환의 새로운 원인 규명을 통해 기존 치료법 한계를 뛰어넘는 치료 전략 개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출처 : 동아대학교 동아뉴스 홍보센터 학교소개 동아뉴스 상세 내용 (donga.ac.kr) 기타 온라인 기사 링크동아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3년도 기초연구실 지원사업’ 선정- 부산일보 (busan.com) 동아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3년도 기초연구실 지원사업’ 선정: 부산의 대표 정론지,국제신문 (kookje.co.kr) 동아대 '말초신경 연구실' 기초연구실 지원사업 선정 ::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newsis.com) 동아대, 2023년도 기초연구실 지원사업 선정(dhnews.co.kr) 동아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초연구실 지원사업’ 선정- 아시아경제 (asiae.co.kr) 동아대, '2023년도 기초연구실 지원사업(심화형)' 선정 (cnbnews.com) 동아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3 기초연구실 지원사업' 선정 대학뉴스 대학 기사본문 - 베리타스알파 (veritas-a.com) 동아대, 과기정통부 ‘2023년도 기초연구실 지원사업’ 선정(metroseoul.co.kr) 동아대 말초신경병증연구센터, 경성대와 업무 협약 체결 작성자 백나은 조회 559 첨부파일 0 작성일 2022.07.25 기초과학 연구역량 기반 구축 및 대사체 전문 연구와 인재 양성 등 협력 예정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말초신경병증연구센터(센터장 박환태)가 경성대 기능성소재대사체연구지원센터와 연구역량 강화 등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협약식은 박 센터장과 경성대 이대원 센터장을 비롯 두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경성대 약학관에서 열렸다.동아대 말초신경병증연구센터 등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전문 연구 기관 상호 협력 및 교류 △기초과학 연구역량 기반 구축 및 연구 △공동과제 발굴 및 첨단 연구 장비 공동 활용 △대사체 전문 연구와 인재 양성 등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두 대학 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두 연구기관이 협력, 기초과학 연구역량 강화와 부산지역의 연구지원 네트워크 구축 등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말초신경병증(Peripheral neuropathy)은 말초신경계의 구조적 또는 기능적 이상으로 감각증상이나 운동증상, 자율신경증상 등에 발생하는 질환이며, 동아대 말초신경병증연구센터는 2016년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선정한 기초의과학(MRC) 분야 선도연구센터로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말초신경병증 병태생리와 임상중개연구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국가지원 연구센터다.경성대 기능성소재 대사체연구지원센터는 2019년 교육부 주관 기초과학연구역량강화사업의 핵심연구지원센터로 선정돼 새로운 연구 분야인 대사체 연구 기반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출처 : 부산일보동아대 말초신경병증연구센터, 경성대와 업무 협약 체결 - 부산일보 (busan.com) 국제신문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key=20220720.99099005735 kid=0000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91738 동아대 의과대학 홍영빈 교수 등 한인 과학자 팀, 루게릭병의 지질대사 이상과 새로운 치료 작성자 백나은 조회 873 첨부파일 0 작성일 2021.12.08 동아대-미국 존스홉킨스대-서던캘리포니아대 연구진 공동 연구루게릭병 환자의 ‘척수운동신경세포’와 ‘눈운동신경세포’ 병리기전 차이점 규명척수운동신경세포 ‘아라키돈산’ 2.5배 높아, "약물 개발 및 새로운 치료법 기대" 한인 과학자들로 구성된 연구팀이 국제 공동연구를 통해 루게릭병(근위축성 측색경화증) 환자에서 나타나는 지질대사 이상과 이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치료법을 발굴했다.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의과대학 홍영빈(생화학교실 분자재생의학연구실) 교수가 포함된 연구팀이 최근 신경생물학 최고 권위지인 ‘네이처 뉴로사이언스(Nature Neuroscience)’에 최근 논문을 게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미국 존스홉킨스대(Johns Hopkins University) 이호재 박사를 비롯한 이갑상 교수 연구팀이 주도, 동아대 홍영빈 교수와 서던캘리포니아대(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어형진 교수 등이 참여했다. 루게릭병은 전 세계적으로 매년 10만 명당 2명 정도 발생하는 대표적 희귀질환이다. 운동신경세포만 선택적으로 사멸해 결국 호흡근 마비로 수년 내 사망하게 되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전체 환자의 10% 정도는 가족력이 있는 유전성 질환이지만, 나머지 환자는 아직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으며, 현재까지 유효한 치료제는 없다. 홍 교수 등 연구팀은 루게릭병 환자들이 운동신경세포 사멸로 대부분의 근육 움직임이 손상을 받는데 비해 눈동자 움직임은 비교적 정상적인 점에 착안, ‘척수운동신경세포’와 ‘눈운동신경세포’에서 나타나는 병리기전의 차이점을 규명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우선 루게릭병 환자에서 유래한 유도만능줄기세포를 척수운동신경세포와 눈운동신경세포로 분화하고, 각 세포들의 유전체와 대사체 차이점을 분석했다. 특히 연구자들은 지질 대사체와 이에 관여하는 유전적 경로에서 확연한 차이가 발생하는 것에 주목했다. 연구팀은 “루게릭병 환자의 척수운동신경세포에서는 눈운동신경세포나 정상인의 운동신경세포에 비해 육류와 생선 등에 흔히 존재하는 ‘아라키돈산’이 2.5배 높아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며 “아라키돈산은 염증 반응에 관여한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루게릭병 환자에서 아라키돈산이 증가한 것이 염증 반응을 촉진, 운동신경세포 사멸을 빨리 진행시키는 것으로 추론된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어 아라키돈산을 조절할 경우 루게릭병 증세가 완화될 수 있는지도 검증했다. 그 결과, 아라키돈산 대사를 억제하는 카페인산을 처리할 경우 척수운동신경세포 사멸이 감소하고, 루게릭병 초파리모델에서도 카페인산이 이동속도와 수명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팀은 “특히 루게릭병 마우스모델에 카페인산을 지속적으로 투여할 경우 평균 20% 이상의 근육 퇴행을 개선했으며 수명을 10% 가량 늘리는 효과를 보였다”며 “앞으로 이를 응용한 약물 개발을 통해 새로운 치료법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이어 “아직 정확히 어느 정도의 루게릭병 환자에게서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는지 섣불리 예측하기 어려우며 이를 이용한 치료법이 상용화되기 전까지는 환자들에게 적용하는 것은 조심스럽다”고 덧붙였다. [출처 : 부산일보 http://www.busan.com/view/newsunicollvill/view.php?code=2021111911251901050 ] 동아대, 4단계 ‘BK(두뇌한국)21’ 6개 사업단 최종 선정 작성자 백나은 조회 1178 첨부파일 0 작성일 2020.11.11 4개 교육연구단·2개 교육연구팀 등 모두 6개 사업단, 7년간 약 140억 원 지원 받을 예정‘미래환경 생체방어 융합’, ‘ICT 융합해양스마트시티 방재인력 양성’ 연구단 등 운영 연구 특성화 분야 집중 지원, ‘강소 대학원(Hidden Champion)‘ 육성 통한 연구 혁신 기대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정부의 4단계 ‘BK21(두뇌한국21)’ 사업에 4개 교육연구단과 2개 교육연구팀 등 모두 6개 사업단이 최종 선정, 앞으로 7년간 약 140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4일 밝혔다. 4단계 BK21 사업은 3단계 BK21 플러스 사업 후속으로 앞으로 7년간 진행되는 것으로, 신산업 및 기초학문 분야 등 학문후속세대가 학업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대학원생 연구장학금·신진연구인력 인건비 등을 지원하는 연구인력 양성사업이다. 동남권 사립대학 최다 수준의 교육연구단이 선정된 동아대는 참여 학과를 중심으로 대학원 및 연구 분야를 집중 지원해 ‘특성화 강소 대학원(Hidden Champion)’을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동아대는 대학원 교육과정을 전문화하고 연구역량을 극대화하며 대학원 중심 연구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는 ‘연구 혁신’을 꾀한다. 이번에 최종 선정된 동아대 교육연구단은 △미래환경 생체방어 융합사업단(조완섭 교수, 건강과학과) △ICT 융합 해양스마트시티 방재인력 양성 교육연구사업단(이정재 교수, ICT융합해양스마트시티공학과) △동남권 정착형 초정밀 화학소재 엔지니어 양성 교육연구단(이헌상 교수, 화학공학과) △학연병산 네트워크 기반 퇴행성질병 신약개발 인재양성사업단(윤진호 교수, 중개의과학과)이다. 교육연구팀은 △글로벌 관광 SDGs 교육연구팀(최규환 교수, 관광경영학과)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스마트 거버넌스 교육연구팀(홍순구 교수, 경영정보학과)이 선정됐다. 이 총장은 “4단계 BK21 사업 6개 사업단 선정은 지방 사립대학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이뤄낸 값진 성과”라고 강조하며, “이를 계기로 대학원 활성화와 연구역량 혁신에 박차를 가해 최고 수준의 R D 성과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해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출처 : 동아뉴스] http://www.donga.ac.kr/gzSub_001007001.aspx 동아대 의과대학 신정은 교수, SCI급 저널 ‘PNAS’에 논문 게재 작성자 백나은 조회 1240 첨부파일 0 작성일 2020.11.10 동아대학교 말초신경병증연구센터(소장 박환태 의과대학 학장)는 의과대학 분자신경학교실 신정은 교수가 SCI급 저널인 ‘PNAS’에 논문을 게재했다고 22일 밝혔다. 신 교수의 논문은 줄기세포표지자와 신경재생의 관련성을 밝힌 독창적인 연구내용을 인정받아 PNAS 117권 27호 표지에 게재됐다. 미국국립과학원(National Academy of Sciences)에서 발행하는 학술지 ‘PNAS(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of the United States of America)’는 ‘네이처(Nature)’, ‘사이언스(Science)’와 함께 3대 다학제과학저널로 꼽힌다. 동아대 말초신경병증연구센터(MRC) 지원으로 신 교수와 고려대 생명과학과 연구팀이 공동 연구한 이번 논문 제목은 ‘The stem cell marker Prom1 promotes axon regeneration by down-regulating cholesterol synthesis via Smad signaling(줄기세포 표지자 Prom1 유전자가 Smad 신호전달을 통해 콜레스테롤 생성을 저해함으로써 신경세포 축삭의 재생을 촉진한다)’이다. 신경세포의 축삭(axon, 신경 세포에서 뻗어 나온 긴 돌기)은 외상 혹은 신경퇴행성질병으로 손상되는데, 이로 인해 신경기능이 손실되면 회복이 매우 어렵다. 하지만 말초신경세포에서는 세포내재적인 재생 조절 프로그램에 의해 축삭의 재생이 활성화된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이러한 재생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유전자들을 동정(실체를 확인하는 작업)하고 그 기능을 효과적으로 제어하려는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신 교수는 이번 논문에서 줄기세포의 표지자로 잘 알려진 ‘Prom1’의 발현을 조절함으로써 신경세포의 축삭 재생능력을 촉진할 수 있음을 밝혔다. 기존에 신경의 손상부위에 줄기세포를 이식해 새로운 신경연결 형성을 촉진하려는 시도는 있어왔으나, 줄기세포를 규정하는 표지유전자가 신경세포의 내재적 재생조절자로서 역할을 담당하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거의 없었다. 이번 연구에선 줄기세포표지자인 Prom1이 신경세포 내재적 재생 프로그램을 향상시킬 수 있음을 최초로 밝혔다. 또 Prom1의 조절을 받는 하위 기전으로서 콜레스테롤 대사를 특정, 신경세포 내 콜레스테롤 레벨이 재생기능을 조절하는 주요 인자가 될 수 있다는 것도 증명했다. 신 교수는 “신경의 재생 기전에 대해서는 최근 10년간 상당한 연구 진전이 이뤄졌으나 아직까지 획기적으로 재생을 개선할 수 있는 치료법은 개발된 바 없다”며 “우리 연구실에서는 독자적인 신경손상반응성 전사체 데이터베이스를 갖추고 이로부터 도출한 주요 재생조절자들을 배양신경세포 및 생쥐모델의 다양한 실험기법을 이용해 연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재생을 촉진하는 치료방법 개발에 실마리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신 교수는 동아대 의과대학 분자신경학교실 및 대학원 중개의과학과 소속으로 말초신경병증센터에도 참여, 신경의 손상반응과 재생 및 기능회복에 대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신 교수는 올해 한국연구재단의 ‘신진 연구자 지원 사업’과 ‘최초혁신실험실’ 사업에도 선정, 자동화 라이브 이미징 장비를 통한 유전자 및 약물 스크리닝이 가능한 환경에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출처: 부산일보]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0102211193111866 동아대, 문미옥 과기부 1차관과 연구자 간담회 가져 작성자 sykpooh 조회 1027 첨부파일 0 작성일 2019.11.21 동아대학교(총장 한석정)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문미옥 제1차관이 12일 구덕캠퍼스 의과대학을 방문, 간담회를 갖고 과학기술계 연구자들과 의견을 교환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일정은 연구자 중심 R D 제도 수립 및 과학기술분야 혁신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한 과기정통부의 ‘2019년도 영남권 연구현장 방문 및 연구자 간담회’의 일환으로 개최됐다.감담회에는 문미옥 과기정통부 제1차관과 이주원 기초연구진흥과장, 이재열 동아대 산학부총장, 신상문 산학협력 부단장, 정동근 의과대학장, 박환태 센터장(MRC)을 비롯해 기초의과학분야(MRC)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와 생애첫연구지원사업 등에 참여하고 있는 동아대 연구자들이 참석했다.정부 관계자들은 간담회에 앞서 의과대학 기초의과학분야(MRC) 선도연구센터와 생화학실험실, 의과학실험지원센터 등을 방문해 연구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이재열 동아대 산학부총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우리 대학 연구자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이 잘 전달됐길 바란다”며 “이러한 소통의 장이 자주 마련돼 기초연구 분야 활성화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문 차관은 “연구자들이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환경에서 연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연구자 중심의 연구자 지원을 보다 강화하고, 불필요한 규제 개선, 연구윤리 관련 제도 정비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출처 : 한국대학신문(http://news.unn.net) 동아대 말초신경병증연구센터, 말초신경병증 진단용 바이오마커 개발 작성자 sykpooh 조회 931 첨부파일 0 작성일 2019.11.20 혈청으로 병적상태 확인하는 신기술, 초기진단 및 예후판정 가능 동아대 연구진이 ‘말초신경병증 진단용 바이오마커’ 관련 국내외 특허권리를 ㈜수젠텍에 이전, 말초신경병증 진단키트 및 기기 공동 개발에 나선다.동아대학교 말초신경병증연구센터(소장 박환태 교수)는 ㈜수젠텍과 ‘말초신경병증 진단을 위한 상호 융합연구 사업 개발’ 양해각서를 최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동아대 말초신경병증연구센터는 지난 3년간 교수급 연구자 10여 명을 비롯한 전문연구인력 60여 명이 연구에 참여, 유전자 변이로 발생하는 선천성 말초신경병증과 당뇨 및 항암제 처치 등으로 발생하는 후천성 말초신경병증을 전문적으로 연구해왔다.말초신경병증(Peripheral neuropathy)은 말초신경계의 구조적 또는 기능적 이상으로 감각증상이나 운동증상, 자율신경증상 등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국내에만 50만 명 이상의 환자가 있음에도 그동안 진단과 치료법 개발에 대한 투자가 효과적으로 이뤄지지 않은 데다 유전·후천성 등 복합적인 발병 원인과 증상으로 정확한 진단이 어렵거나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경우가 많았다.동아대 말초신경병증연구센터 연구팀은 이에 앞서 ‘말초신경병증 아형별 진단 바이오마커’에 관한 논문을 신경학 분야 국제학술지 ‘Annals of Clinical and Transition Neurology’ 7월호에 게재한 바 있다.박환태(의예과 교수) 소장은 “㈜수젠텍과 공동으로 기술을 개발하는 바이오마커는 말초신경병증이 의심되는 환자뿐 아니라 진단받은 환자 혈청을 이용해 간단한 방법으로 말초신경 수초(말이집)의 병적 상태를 확인하는 방법”이라며 “기존 신경전도 검사와 같이 번거로운 방법을 이용하지 않으며, 신경생검과 같은 조직검사를 하지 않고 혈청으로 그 병적상태를 확인하는 신기술”이라고 설명했다.박 교수는 또 “향후 시장에 상용화되면 말초신경병증 초기진단 및 예후판정 마커 등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기대를 밝혔다.한편 동아대 말초신경병증연구센터는 지난 2016년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선정한 기초의과학(MRC) 분야 선도연구센터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말초신경병증 병태생리와 임상중개연구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국가지원 연구센터다. 동아대 고형종·윤진호 교수 공동연구팀, 파킨슨병 원인 생체조직 ‘미토파지 측정’ 초파리 모 작성자 sykpooh 조회 747 첨부파일 0 작성일 2019.11.20 정량연구 기법·동물모델 성과, 세계적 학술지 ‘파셉저널 (FASEB Journal)’에 논문 게재“세계 여러 실험실에서 실패했던 ‘초파리 모델’ 수립성공, 질병 치료방법 개발에 도움” 동아대학교(총장 한석정)는 의과대학 말초신경병증센터(MRC) 소속 고형종·윤진호 교수 공동연구팀이 파킨슨병 등 다양한인체질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생체조직의 ‘미토파지 활성변화’ 연구를위한 ‘초파리 모델’ 개발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김영연 동아대 연구교수가 제1저자로, 고 교수와 윤 교수가 공동 교신저자로 등록된 ‘Assessment ofmitophagy in mt-Keima Drosophila revealed an essential role of the PINK1-Parkinpathway in mitophagy induction in vivo(미토케이마 초파리 모델을 활용한 미토파지 분석이 생체 미토파지활성화에서 PINK1-Parkin 경로의 필수역할 증명)’이란제목의 논문은 최근 미국실험생물학학회(Federation of American Societies forExperimental Biology)에서 발행하는 ‘파셉 저널(FASEB Journal, 생물학 분야 상위 10% 저널) 인터넷 판에 발표됐다. ‘미토파지(mitophagy)’는 손상됐거나 수명이 다한 미토콘드리아를선택적으로 분해하는 세포작용을 말하는 것으로, 미토콘드리아 기능 유지에 핵심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미토파지 활성이 저하되면 퇴행성 신경질환인 파킨슨병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 밝혀지며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있으나, 생체 내 미토파지를 손쉽게 정량할 수 있는 연구기법과 동물모델이 개발되지 않아 연구의 걸림돌이돼 왔다. 이번 연구 이전에도 윤 교수는 산호에서 유래한 형광단백질인 ‘미토케이마’를 이용, 미토파지 활성을 정량할 수 있는 기법을 개발했으며, 미토케이마를 발현하는 형질전환 마우스를 제작해 세계 최초 ‘생체조직의미토파지 활성’ 연구 결과를 지난 2015년 ‘Molecular Cell’지에 대표논문으로 발표한 바 있다. 고형종·윤진호 교수 공동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미토케이마를 발현하는 초파리 모델’을 제작, 이를 활용해 다양한 조직에서 미토파지 활성의 차이를 측정하고(그림1), 분화와 발생 과정에서 미토파지 활성이 매우 민감하게 변화한다는 것을 발견했다.(그림2) 뿐만 아니라, 동물세포의 미토파지 조절에 중요하다고 알려진 ‘TORC1’ 신호 경로가 초파리 조직 미토파지 활성에도 중요하며, 그동안주로 세포 수준에서 확인됐던 스트레스성 미토파지에서의 ‘PINK1-Parkin’(파킨슨병의 핵심 원인유전자) 경로의 중요성을 실제 생체조직에서 최초로 입증하는 성과를 얻었다.(그림 3) ‘TORC1’ 및 ‘PINK1-Parkin’ 경로 등 인체 미토파지에중요하다고 알려진 신호 경로가 초파리에서도 잘 보존돼 있음을 입증하는 성과를 거둔 이번 연구는 현재 진행 중인‘초파리 모델을 이용한 미토파지 조절 유전자 발굴’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기대된다. 초파리는 생물학 분야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동물모델의 하나로, 인체질병과 관련된 주요 유전자들이 잘 보존돼 있고 과발현 및 결손초파리 라인들이 수립돼 있어 유전자 기능 연구에뛰어난 장점을 가진 동물모델로 알려져 있다. 고형종·윤진호 교수는 “‘미토케이마초파리’는 미토파지 연구와 미토콘드리아 기능 이상 질환 연구에 매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연구모델”이라며 “세계의 여러 실험실에서 제작을 시도했으나 실패했던 초파리모델 수립에 성공함으로써 연구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또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미토파지 조절을 통한 새로운 질병 치료방법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고형종·윤진호 교수 연구팀은 지난 2016년부터 동아대 말초신경병증 연구센터(MRC)에 참여하고 있다. 초파리 모델을 활용, 퇴행성 신경질환에서 미토파지의 역할 규명 및주요 유전자 발굴을 위한 후속연구에 매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유용한 치료제가 없는 말초신경병증 질환들의원인규명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동아대 말초신경병증연구센터, 국제 심포지엄 개최 작성자 sykpooh 조회 738 첨부파일 0 작성일 2019.11.20 지난 14일 부산 해운대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 '말초신경병증과 슈반 세포' 주제 발표 동아대학교 말초신경병증연구센터(소장 박환태)는 ‘말초신경병증과 슈반 세포(Peripheral Neuropathy and Schwann Cells)'를 주제로 한 국제 심포지엄을 지난 1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심포지엄에는 김동규 동아대 교학부총장을 비롯 이창준 KIST 교수와 이종은 연세대 교수, 김승현 한양대 교수, 휴 윌리슨(Hugh Willison) 영국 글래스고대학 교수 등 국내외 유수의 뇌과학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김 부총장은 이날 "말초신경병증 연구센터는 말초신경병증 병태생리와 임상중개연구를 위한 국내 유일의 국가지원 연구센터로 동아대의 핵심 연구기관"이라며 "오늘 이 자리에서 참석자한 분들이 해주는 좋은 가르침과 말이 말초신경병증연구센터가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모두 3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선 '글리코실전달효소 유전자 변이 쥐의 탈수성 GBS와 GM1 항체 신경 돌기의 매개 모델(휴 윌리슨 영국 글래스고대학 교수)', '만성 자기 면역 신경 병증의 자기 항체(쿠즈노키 스스무 일본 긴키대학 교수)', '말초 신경 병증에서 탈수초 슈반 세포의 개념(박환태 소장)' 등이 발표됐다. 이어 '말초 신경 복구에서 Haparanase의 역할(수잔. C. 버넷 영국 글래스고대학 교수)', 'CMT1A병의 유전자 치료를 위한 전임상 실험(니콜라스 트리코드 프랑스 몽펠리어뇌과학연구소 연구원)', 'CRISPRㆍCas9을 이용한 PMP22 하향 조정은 샤르코마리투드병 1A 타입에서의 표현형을 향상한다(최병옥 삼성서울병원 교수)', '말초 신경 수리의 통제(데이비드 파킨슨 영국 플리머스대학 교수)', '신경 돌기 이온 채널 군집의 세포골격 통제(매튜 래스본드 미국 베일러의대 교수)'의 발표도 있었다.박 소장은 "말초신경 관련 기초ㆍ임상연구에 대한 최신 동향을 발표하는 이번 국제심포지엄이 풍요롭고 유익한 학문 토론의 장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대 말초신경병증연구센터는 지난 2016년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하는 '2016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의 기초의과학(MRC)분야'에 선정돼 설립됐다. 수초 및 축삭성 말초신경병증 연구에 적합한 마우스모델과 동물실 등 최고 연구 시설을 비롯해 공초점현미경을 이용한 세계 유일의 축삭 미토콘트리아 항상성 이미징 시스템, 환자기반 염증성 말초신경병증 진단마커 개발을 위한 자가항체 분석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다. 처음 1 2 끝